영화 리뷰 - 엽기적인 그녀2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엽기적인 그녀2' 입니다.

 

줄거리

 

엽기적인 그녀1에서 주인공이던 그녀가 비구니가되면서..

혼자가 된 견우앞으로 첫사랑이던 새로운 그녀가 찾아옵니다.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결혼하고 신혼생활을 보여주는겁니다..

 

 

감상평

 

한마디로 말하죠.. 그냥 망했습니다.

설정이 정말 무성의한 설정입니다... 엽기적인 그녀1에서 극적인 사랑을 이루던둘인데.

갑자기, 그녀가 비구니가 되서 절로들어가버리니..

여튼... 설정은 둘쨰치고, 이렇게 영화가 재미없을수 있구나.. 하고 느끼게해주더군요

초반엔 그냥 그럭저럭 볼만했으나.. 갈수록 내용은 산으로가고

코믹으로 가다가 갑자기 액션씬나오고, 갑자기 분위기 무거워지고..

거기다가.. 빅토리아씨... 연기가 아주그냥.. 죽여주더군요..

한국어를 아직 완벽하게 마스터못해서 그런걸 수도 있으나..

보는내내 연기가 참.. 민망할정도로 못하더군요..

그나마 배성우씨와 차태현씨가 코믹연기등을 잘해주어서 끝까지 봤지..

에효... 제생각엔 감독님이 너무 무리수를 띄우신게 아닌가..

엽기적인 그녀는 그냥 시리지말고 엽기적인 그녀1 에서 끝났어야 됬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게요..

이영화볼시간에 핸드폰게임하는게 더 재밌습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1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