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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전 판타지소설 - 테라의 주인 1~7권 完

     

    이번에 리뷰할 책은 자하 작가님의 '테라의 주인' 입니다.

     

    줄거리

     

    중원에 사는 주인공은 어느날 죽기직전까지 간이후 꿈을꾸게됩니다.

    꿈에서는 남부럽지않은 공작가 후계자의 눈으로 모든걸 보게되죠,

    중원에서는 고아에 사람취급못받으며 살지만,

    판타지세계에서는 자상한 어머니와 강인한 아버지, 그리고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고있죠.. 그래서 항상 부러워합니다.

    그러다가 중원에서 주인공이 죽게되고, 영혼이 판타지세계의 공작가 후계자몸에 들어가게되는데..

    자신은 그토록 가지고싶었던 부모님의 사랑을 그토록받으면서도.. 여자하나때문에 아버지를 독살하고, 공작가를 위기로 몰고가는것을 보고..

    자기가 몸의 주인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몸을빼았고 공작가를 지키기위해 노력하는 내용입니다.

     

     

    감상평

     

    독특한 설정이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영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은 가지지못했던 모든걸 가진 공작가 후계자를 부러워하지만

    그아이를 위해 몸속에 들어가버린 자기 자신의 영혼의 소멸까지 각오하는 모습.

    그러나 후계자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후계자의 영혼을 잡아두면서도..

    자신이 부모님처럼 생각하는 후계자의 아버지에게 선택권을 주면서.. 후계자를 선택하면 미련없이 가버리겠다는 모습..

    결국엔 아버지는 후계자가아닌 공작가를 선택함으로써 주인공이 몸을 가로채버리지만..

    그이후 자신의 소중한것을 지키기위해 힘을키우고 싸우는 모습들을 보면서 멋있고 감동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주변에 흔들리는 성격이 아니라서 읽을때 답답한점이 없고,

    전투씬도 잘그려내시고, 무공수련한답시고 분량 채우는 그러한것 또한없어서 진행이 빠르더군요.

    또한 주인공외 인물들 또한 개성넘치고, 잘그려내시지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구요, 추천합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8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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