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판타지소설 - 테이머 루트 1~10권 完

 

이번에 리뷰할 책은 화풍객 작가님의 '테이머 루트' 입니다.

 

줄거리

 

주인공은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페인생활을 하던도중

친한친구가 같이 가상현실 게임 '뉴라이프' 를 해보자고합니다.

그래서 하게되는데 게임에서도 그의 동물사랑은 여전하죠.

꼬마들이 괴롭히던 강아지를 구해주고 치료해주던도중

한 노인이 다가와 말을겁니다.

그리고 전직퀘스트를 받아서 테이머로 전직을하게되고

동물들을 길들여서 함께 여행하고 사냥도하는 그러한 내용입니다.

 

감상평

 

처음에는 테이머라는 특이한 소재로 인해서 처음에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러나 뒤로갈수록 점점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주인공버프라고 해야하나... 무슨 퀘스트 끝낼때마다 유니크가 들어오고

보스형 몬스터를 길들여서 데리고다니고..

무슨 몬스터 잡다가 죽을라치면 길들이기 써서 길들여버리고....

작가님이 필력이 떨어지는 건 아닌데,

너무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에게 퍼주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읽은지 좀 되긴했지만 주인공이 아마 한번도 안죽을겁니다..

물론 안죽는게 좋긴하겠지만.. 주인공도 한번쯤 죽어보고 아이템도 떨궈보고

패널티받아서 다시 열심히 해서 부활하고!

그런게 게임 판타지소설의 또다른 재미가 아닐가 저는 생각합니다만..

그런게 이책엔 전혀 없더군요..

그래서 갈수록 지루해져요.. 너무 뻔하다고 해야하나..

일단, 필력이 좋으셔서 다읽기는 하겠지만 초반의 재미는 못느낄것 같습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