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책은 형상준 작가님의 "신전을 털어라" 입니다.
줄거리
주인공은 어느 대기업회장님에게 사기를 쳐서 얻은 40억상당의 돈을
돈세탁하기위해 게임아이템으로 바꾼뒤 게임안 모종의 장소에 게임아이템을 숨겨놓습니다.
그뒤 완벽한 범죄를 위해 경범죄를 저질러 감옥까지 1년 다녀온 주인공
출소한뒤 게임에 들어가 아이템을 찾을려 하지만 여러 업데이트로인해
아이템을 숨겨놓은 장소는 대신전으로 바뀌어있고, 들어가려면 그교단의 추기경이상이 되어야합니다.
주인공은 하늘을 날아서 가보기도하고 땅을 파서 침입을 시도해보기도 하지만 전부 실패합니다.
그러다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교단의 신관이 되는 히든클래스를 얻게되고
주인공은 교단을 크게 키워 기존의 대신전을 밀어내고 자신의 교단의 신전을 세우기로 결심합니다.
그후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내용입니다.
감상평
일단 이책이 영화 "경찰서를 털어라" 라는 영화와 비슷한 내용이라고 하더군요
뭐 저는 영화를 본적이 없기때문에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일듯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사기꾼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사기친 돈을 찾기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않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교단을 키우기위해 신도를 늘리려 거짓된 얼굴로 성자인척 하기도 하고,
말빨로 사람들을 이리저리 이용해 먹기도 합니다.
많은 에피소드가 벌어지는데, 지루함없이 읽을수 있었습니다.
대박템을 얻기도하고 퀘스트때문에 대박템을 희생해야만하는 상황이 닥치기도하는데
그때의 주인공의 빡친모습? 도 재미의 한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소설은 초보작가들의 연습용 소설 이라는 생각을 어느정도 지울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기도합니다.
저처럼 게임소설에 부정적 감정을 가지신 분들은 한번 읽으시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7.5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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