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무협소설 - 생사신의 1~12권 完

 

이번에 리뷰할 책은 류백영 작가님의 '생사신의' 입니다.

 

줄거리

 

일단 주인공은 뛰어난 의사임과 동시에 저승사자가 눈에 보이는 특이한 사람입니다.

현대의학으로 많은 사람들을 살려낸 결과,

저승에서는 수명부를 너무 많이 고쳤다면서 천년전 무림으로 보내버립니다.

거기서 어린아이의 몸으로 깨어난 주인공은 처음에는 힘들어하지만,

자신을 거둬준 스승에게서 한의학을 배워 현대 서양의술과 조합시켜서

중원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살려내는 이야기입니다.

 

 

 

 

 

 

감상평

 

주인공은 스승밑에서 배우면서 의선동자로 이름을 날리다가

나이를 먹고 중원으로 나가서 의료행을 하는데,

이행동에 감화되서 동료들이 생기고 같이 사람들을 돕고 살려내는 과정,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피튀기는 무협이아닌 가슴따뜻해지는 이야기

물론 무협지라서 암중세력이 존재도 하긴합니다만,

꿋꿋하게 사람들을 살려내는 모습등이 좋았습니다.

단, 한가지 단점이라해야하나...  그 무협하면 역시 무공을 배우겠죠?..

근데 무공을 쓰는데 과정이,.. 정말 오글거립니다..

무술을 펼칠때마다 뭐 초식명을 풀어서 외치면서 싸우는데...

이야 손발이.. 오글오글...

그래도! 지루한점도 없고, 이러한 의학 위주의 무협지도 본적이없어서 신선했습니다.

기존의 죽고 죽이는 그러한 무협지대신!
사람을 살리기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이 있는 무협지를 보고싶으시다면!

읽어보시길!

 

평점은 10점만점에 6.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