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 - 천라신조 1~11 完

 

 

이번에 리뷰할 책은 태규작가님의 '천라신조' 입니다.

 

음 대략 3년전에 읽었던 책인데요

그럼에도 내용이 아직도 거의 뚜렷히 기억나는 정말 재미있게 봤던 책입니다.

 

줄거리

 

주인공은 하오문에서 특별한 전서구를 관리하는 직책인데요,

그 전서구는 내용이라고는 매일 生 이라는 8글자뿐..

그러던중 주인공이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게되고

푸념처럼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할가요? 라는 문장을 적어서 보내게됩니다.

그런데 평소처럼 生 이 아닌 가르쳐줄까? 였나? 여튼 그런문장이 오게됩니다.

그러다 좋아하는 여성과 서로 좋아하게되지만 여성의 가문때문에 이별을 하게되고

전서구에다가 도와달라는 문장을 적어 보내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 시작하게 되는되요.

이 단순한 푸념과 도움요청으로 8명의 절대강자의 스승을 가지게 되고

주인공은 스승들의 도움으로 무공을 배우게되면서 무림에 출도해 여러일을 겪게 되는 내용입니다.

 

감상평

이책은 일단 그당시 양판형 소설들에 지쳐있을때 한줄기 빛처럼 내려와준 소설입니다.

제가 성장형 소설을 정말 좋아하는데 줄거리에서 절대강자 스승들한테 무공을 배운다고해서 모든걸 도와주는게 아닌

전서구로 약간의 도움만 주는 정도 그외에는 주인공이 혼자서 혹은 친구들과 함께 노력하고, 좌절을 겪고, 기연도 얻으면서 성장해가는 과정이 정말 몰입되서 보게 되더군요, 특히 여타 다른 소설처럼 이여자, 저여자 꼬이는게 아닌 한여자만을 바라보는 모습에 더욱 좋게 봤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여자가...... 음.. 네 여튼 재미있게 봤구요~

주인공의 노력하는 모습과 강직한 모습 그리고 신념등을 보고싶으시다면 이소설 '천라신조' 추천합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8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