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 - 칠대천마 1~7권 完

 

이번에 리뷰할 책은 김운영 작가님의 '칠대천마' 입니다.

 

줄거리

 

이 책의 주인공은 사부의 죽음과 함께 활선문의 문주가 됬는데 커다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마교에서 3명의 장로가 찾아와 주인공을 납치합니다.

그 이유는 주화입마에 빠진 천마를 치료해 내라는 것.

하지만 주인공은 치료를 하게되면 자신이 죽는다는걸 알고 도박을 하게됩니다.

뻔뻔하게 치료라는 명목으로 자신이 온갖 영약을 다 받아먹고

천마한테 겉으로는 활선문의 비기를 사용하는 척 하면서 천마를 생강시인 천독수라강시로 만들어버립니다.

그이후 천마를 조종할수 있게된 주인공은 자신의 연기로 자연스럽게 천마의 제자가 됩니다.

그이후 마교의 저력에 놀라고 이미 포화상태로 무림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기 직전인 마교를 막기위해 그리고 활선문과 무림을 구하기위해 계획을 구성하고 무공을 배우며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감상평

 

네 읽어본 바로는 재밌더군요

설정이나 전개방식등이 새롭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초반부터 재미있게 읽어갈 수 있었습니다.

천마의 제자, 활선문 문주 등 여러 세력과 인물을 넘나드는 다중생활 또한 재미를 추가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든세력과 사람들이 주인공이 하는대로 다속아넘어가는 부분에선 다소 아쉬웠습니다.

물론 이책은 그맛으로 보는거긴 하지만서도, 주인공이 곤란에 쳐해보기도 하고 계략도 실패도 하는등 좀 극적인 상황연출이 없는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밋밋하고 지루한느낌이 없지않아 있더군요..

그래도 설정이나 전개방식등이 새롭다보니 재밌게읽을순 있었습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6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