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책은 박찬규 작가님의 '천리투안' 입니다.
줄거리
좌승상부의 소공자인 주인공은 가문이 역모죄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되고
두눈을 잃은채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하지만 무림에서 사파의 인물이 좌승상부의 아들이 '무림오대수공중 하나인 흑수공을 알고있다' 라는 소문을 듣고 납치해가죠.
그리고 광의라는 자를 찾아가게 됩니다.
거기서 실험체로 쓰일 위기에 처하지만 운좋게 천후맹의 청룡검단과 황군인 흑기대? 가 들이닥치게되고.. 광의의 실험체중 하나인 소정이란 아이덕에 살아남고 눈또한 소정이란아이가 여분의 눈과 자기의 눈을 이식해줍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소정이란 아이와의 약속을 지키려 천가장을 찾아가고
거기서 성창인 가주의 제자로 들어가게 되어 무공을 배우고 황제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그러한 내용입니다.
감상평
실망이 너무 큽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
모든걸 잃고 눈까지 잃었던 아이가 다시 삶의 끈을 잡고일어나서 복수하기위해 무공을 배운다.
이식받은 눈은 특수한 능력을 가진 눈이다.
무림의 고수를 나누는 기준또한 여타 다른 무협과 다르다.
하지만 뒤로갈수록 복수와는 점점 멀어지는듯한 느낌..
사부와의 정때문에 복수를 해야하긴 하나 고민이되고..
갑자기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는데.. 그여자가 조건을 걸어서 그거 이룬다고 또 시간보내고..
갑자기 천후맹 전직노예였던 이들로만 이뤄진 부대를 들어가지를 않나..
장주의 딸 그.. 발암같은 딸한테 맨날 뭐 자기는 친여동생같다고 하는데 친여동생이 얼굴에 칼빵하고 욕하고.. 무시하고.. 이러나?... 하...
결국 복수는 계속 뒷전이고.. 주인공 성격도 맘에안들고..
전투씬도 그닥 맘에 들지도 않고 눈의 능력 뭐 존나 좋다면서 잘쓰는거같지도않고..
4권중반까지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4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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