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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전 무협소설 - 도사강호 1~17권 完

     

    이번에 리뷰할 책은 기공흑마 작가님의 '도사강호' 입니다.

     

    줄거리

     

    현대에서 사고로 죽은 주인공은 고대중국에서 갓난아기로 깨어납니다.

    마을이 산적에게 약탈당해서 다죽고 갓난아기인 주인공만 남았는데 지나가던

    종남파 도사가 주워서 종남파에서 생활하게됩니다.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있던 주인공은 1살때부터 내공을 모으기 시작하고,

    전생의 기억을 바탕으로 무공에 대한 접근방식을 다르게해서

    종남파의 오의를 스스로 깨달아가고

    어린나이에 고수가 되고, 커서 탁발수행이라는 것을 통해 종남파 밖을 나가게되면서

    벌어지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들 입니다.

     

     

    감상평

     

    일단 무공에의 접근방식이 깨달음을 통해서가아닌..

    과학적 분석과 연구, 그리고 실험을 통해서 깨달음없이 경지가 상승하거나

    아니면 최소한의 깨달음을 통해 고수가 되어갑니다.

    여타 다른소설과는 다른 접근방식인 셈이죠.

    또한 먼치킨삘이나기는 하나 기연을 통해서가아닌,

    무공을 연구, 분석을 통해 스스로 강해지기때문에 거북스럽지도 않습니다.

    주인공 성격또한 긍정적이고, 할땐 하는 스타일인지라 답답한 면도 없습니다.

    도사랍시고 적을 갱생시킨다며 살리는것도 없고 도사지만 도사답지않은 주인공이라고 할까요?

    그냥 죽일땐 다 죽여버리더군요.

    다만, 굳이 판타지세계까지 넘어갈 필요까지는 있었나...

    무협세계에서의 내용까지는 진짜 몰입해서 읽었으나..

    판타지세계로 가면서 주인공을 너무.. 너무~ 사기급으로 만든게 아닌가..

    마법까지 금방금방 배우면서 너무 사기캐가 되버리더군요..

    그래서 재미가 살짝 떨어지긴했으나..

    그래도 17권이란 긴분량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7.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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