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책은 가우리 작가님의 '무위투쟁록' 입니다.
줄거리
주인공이 살던 시기는 전국의 제후들이 전쟁을 벌이던 시기입니다.
한마디로 어딜가든 전쟁을 벌이고있는 중이었죠.
병사였던 산속에서 먹을 것을 찾다가 우연히 토끼를 발견하고 먹으려 하지만 냄새를 맡고온 늑대들에게 공격받아 도망치던중 절벽에 매달리게되고,
거기서 동굴을 벌견하고 거기로 들어가게됩니다.
거기서 기연을 만나게되죠.. 영약과 비급등이 있는 동굴이었던 것.
그러다가 동굴의 한쪽방에 이상하게 따뜻한 기운을 품고있는 돌위에서 잠들게되고, 꺠어나보니 나갈수없게 되는데..
이 동굴의 주인이었던 자가 비급을 일정무위까지 익혀야만 나갈수 있게 안배해두었던것..
하지만 비급과 영약은 밖에두고와서 잠들었기때문에 주인공은 혼자서 해쳐나가야 하게되고..
그후 주인공은 400년동안 혼자 지내며 심심하단 이유로 알고있던 기본적인 토납법과 삼류무술을 바탕으로 무공을 만들어내 나가게 되고
그이후의 주인공의 행보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감상평
네, 일단 많은 분들이 1권에서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럴만도 합니다, 혼자 동굴에 갇힌 주인공의 혼자말, 혼자놀기, 그림그리기 등..
그냥 혼자노는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에.. 지루한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혼자만의 생활을 통해 주인공의 외로움, 고독등을 작가님이 잘표현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병사였어서 그런지 무협에서 나오는 꼭 싸우기전에 시시콜콜하게 따지거나,
무림인들간의 관행등에 개의치 않고 그냥 자신만의 싸움철학을 바탕으로 싸움을 벌이는 모습,
무관심한듯하면서도 자기와 관련된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화내고, 지켜주기 위한 모습등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의 기행들 또한 소소한 웃음을 가져다 주어서 저는 지루할 틈없이 읽었습니다.
다만.. 작가님이 2부를 염두에 두고 써서그런지... 마지막권이 너무 허무하게 끝났다는게 아쉬웠는데...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 2부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끝맺음이.. 확실치 않은 책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나중에 2부까지 완결되고 난다음에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7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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