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Content

    티스토리 뷰

    판타지소설 - 스탯업

     

    이번에 리뷰할 책은 구유 작가님의 '스탯업' 입니다.

     

    줄거리

     

    500년전 인간들은 고대의 기술인 호문쿨루스의 제조법을 찾게됩니다.

    이 호문쿨루스는 인간보다 월등한 신체능력과 이능을 가지고 태어나게되는데..

    호문쿨루스의 질에따라 국가의 강약유무가 판단이 되기 시작하면서 각국은 호문쿨루스 연성에 열을 올립니다.

    그중 최약소국이라 할수 있는 아반테스는 300년이란 긴시간동안 최강의 기사를 연성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주인공을 만들어내지만.. 확인한 등급은 최약체라는 E급기사보다 아래인 F급기사로 판명되면서 쓰레기 취급을 받기시작하고.. 결국은 폐기될 용도로 버려지게 되지만..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게 되고, 그능력은 기사들은 절대 할수없다는 성장.. 그이후 기사들중 유일하게 성장이 가능한 주인공의 성장 스트리입니다.

     

    감상평

     

    일단 이책이 작가님의 처녀작이라는거에 놀랐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새로운 설정들 그리고 확실한 대립구도등이 처녀작이란 생각이 들지못할만큼 정말 잘쓰신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성격변화의 과정.. 최약체, 쓰레기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자존심만 강했던 주인공이 성장이라는 능력을 각성하고, 점차 성장하면서 생기는 성격변화의 과정들 또한 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대의 기술이라는 개념으로 게임판타지적 묘사를 통해 주인공의 능력등을 더욱 명확하게 알아갈 수있다는 점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점시스템이란걸 통해서 기술을 배울수있는데, 몇번 그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더군요.

    상점시스템이란걸 처음 봤을때 주인공의 다양한 기술들 그리고, 전혀 다른 기술들의 연계를 통한 싸움을 기대헀습니다만, 좀 아쉽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은 전혀 타격을 주지못할정도로 정말 재미있고 빠져들었던 책입니다.

    시간나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8.5점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