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소설 - 마왕 알테어 1~7권 完

 

이번에 리뷰할 책은 풍경작가님의 '마왕 알테어' 입니다.

 

줄거리

 

마계의 가장강한 4명의 왕중 한명인 주인공 마계의 동쪽을 지배하는 마왕입니다.

주인공은 반인반마로써 보통 마족들보다 허약하나 각종 수련을 통해 결국 형을 제치고 왕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인간중 하나가 주인공의 아이를 갖게 되고 딸이 태어나게됩니다.

그러나 인간에 가까운 딸은 마계의 환경에 적응하지못하고 방법을 찾던 주인공은 인간세상에서 키우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인간세상으로 가서 딸을 키우는 내용입니다.

 

감상평

 

인간세계의 지식이 부족한 팔불출 마왕의 좌충우돌 딸 키우기 라고 보시면됩니다.

마왕으로써 마계에서만 살아오던 주인공이 인간세계의 지식이 있을리 만무하죠.

처음에 실수투성이에 주위의 도움을얻어 점차 적응해가며 딸을 키워나가죠.

게다가 딸이 기사가 멋지다고하자 기사가 되버리기도 하고,

딸보호한다고 집에다가 결계를 엄청 걸어놓거나 하는것을 보며 전형적인 팔불출끼를 보여주기도합니다.

마계와 인간계를 오가며 마왕으로써의 위엄을 보여주기도 하고,

다시 인간계에선 팔불출 아빠가 되기도하는 이중생활또한 이책의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보며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잘 느껴지고, 간간히 개그코드 또한 있어서인지 훈훈하면서도 재미있게 보게된 책인 것 같습니다.

양판소나 뻔한 스토리들에 질리셨다면 한번쯤은 훈훈하면서 재미도 보장하는 '마왕 알테어' 책을 추천합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8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