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책은 니콜로 작가님의 '경영의 대가' 입니다.
줄거리
평탄한 삶은 아니었지만, 90세까지 천수를 누리다가 잠을 자듯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그런데, 믿을수 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는데.
눈을 떠보니 독립하기 전의 18세의 청년시절로 돌아오게 된것..
상인으로 살아오는 동안 겪었던 크고작은 사건들을 알고있는 주인공은
알고있는 미래를 바탕으로 상인으로써 돈도벌며, 미래에선 너무 늦게 깨달아 익히지못했던 정령술도 익히는등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써낸 책.
감상평
일단 소재는 흔하디 흔하다고 볼수있죠, 죽고보니 과거로 회귀했다.
하지만 이러한 흔한소재를 바탕으로 어떻게 쓰냐에따라서 재미가있고 없음이 판별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영의 대가'라는 책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미있게봤습니다.
이책의 포인트는 정령 그리고 주인공의 미래를 바탕으로 하는 설계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책에서 정령은 주인이 내면에서 원하는 모습으로 형상화되어 나오는데..
정령들 각각이 개성이 넘치고 성격이 제각각이라서 재미난 상황도 많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초반은 지루할 틈이 전혀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주인공이 왕실로 진출하게 되고
알고있는 미래를 바탕으로 재난이나 전쟁등을 예측하여 상인 혹은 전술가로써 활동을 하기도 하고, 미래의 인물들을 포섭하죠..
미래의 용병왕이라던가, 천재들을 포섭해서 자신이 놀기위해 이놈들을 팍팍 밀어줘서 성장시켜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적당한 유머가 웃음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정령들을 전쟁병기로 쓰는일이 잦아지는것과, 전략, 전술, 병법 이러한 것들을 이용한 전쟁이 대부분인데.. 좀 지루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20권이란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저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7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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