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 - 귀환지존 1~10권 完

이번에 리뷰할 책은 정재 작가님의 "귀환지존" 입니다.

줄거리

100여년간 음지에서 무림의 평화를 위해 무림을 지켜온 주인공

자신도 어쩌지 못하는 독에 중독되고 남은 일생을 고향에서 지내기위해 무림에서 은퇴를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고향의 풍경을 보며 지난날을 되돌아보다가 깨달음을 얻고,

반로환동을 하게되어 젊은몸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후 100여년전 떠나온 가문으로

신분을 숨긴채로 들어가게 되고 그후에 일어난 일들을 담은 내용입니다.

감상평

주인공은 무림을 암중에서 수호해온 자로써 아는사람들에게는 만상지존 혹은 일황으로 불립니다.

역시나 무력은 천하제일로써 먼치킨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일단 자신은 은퇴를 했다면서 신경안쓸거라는 마인드로 나가더니..

결국 여타 귀환물과 비슷하게 무공퍼주고.. 자기가문 챙기고 

뭐하면 애들 벌모세수 그냥 간단하게 해주고, 과거 단호함의 극치였다는 주인공의 성격이 젊어지며 바뀌었는지

우유부단한 성격을 보여주며.. 보는이들을 답답하게 만듭니다..

갈수록 지루해지며 몇몇 인물은 초반에 나오다가 후반가선 아예 등장을 하질않습니다.

볼만한건 그나마 전투씬정도인데 전투씬도 그냥 주인공 뜨면 쓸려버리는 적들..

초반엔 괜찮았으나 갈수록 실망을 느끼게됩니다.

그냥 여타귀환물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진 못하며, 그냥 먼치킨 좋아하시는분들은 읽을만 하실듯합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4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