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 - 술사귀환 1~386화

이번에 리뷰할 be인기작가님의 "술사귀환" 입니다.

줄거리

열다섯에 대술법가라는 경지에 올랐던 제갈현

요마전쟁으로 인해 그의 술법의 원천인 술력을 담는 그릇이 부서지게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몸속에 또다른 영혼이 연결되어있음을 알게되고,

그 영혼이 다른차원에 있는 사람과 연결이 됨을 깨닫게됩니다..

그 후, 자신과 연결된 다른차원의 사람을 통해 힘을 회복할 방법을 깨닫게 되고,

힘을 되찾기 위해 가문을 벗어나 여행길에 오르는 내용입니다..

감상평

지금까지 술사를 주인공으로 된 책을 보지 못하여 기대를 하고 본 책입니다.

주인공의 주 술법은 환수계라는 곳에 사는 환수를 소환하는 환술사라고 보면된는데,

부적을 쓰거나 오행의 힘을 이용한 술법을 이용하는 전투는 별로 없어 조금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다만 주인공의 집이 제갈세가이며, 여기서 제갈세가는 술법으로 이름높은 가문이기떄문에

다른 주변인물 혹은 가문의 인물들을 통해 술법을 이용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차원의 사람과 영혼이 연결되어있는 상황이어서 서로 마음속으로 이야기를 나눌수 있고,

가끔가다가 개그적인 요소가 나와 중간중간 재미있는 장면이 있어 지루한점이 없던것도 괜찮았으며,

서로가 허락하에 몸의 통제권을 넘겨줄 수 있기때문에 각 차원에서 어려움이 있을시 도움을 받으면서

위기를 해쳐나가는 장면에서는 지금까지 이런류의 소설을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인지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적들이 요괴로 설정되면서 보통의 다른 소설과다르게 전투씬의 차별성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